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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issue

[푸바오 근황] 앞구르기만 하던 푸바오, 9일부터 먹방 시작

by 이슈ing 202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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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중국으로 건너간 푸바오가 처음에는 격리실에서 혼자 앞구르기를 하며 이상행동을 보여 우리나라 팬들의 걱정이 많았지만, 4월 9일 공개된 영상에 의하면 더 이상 중국 사육사의 손길을 피하지 않고 왕성한 식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푸바오는 현재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기지에서 격리생활 중으로 중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중국 반환 초반에는 좋아하던 사과를 먹지 않고 대나무 더미 속으로 몸을 숨기는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었지만, 새로 공개된 영상을 보면 초반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대나무와 사과, 당근 등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존에 보이던 앞구르기 같은 모습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때 느끼는 불안감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푸바오가 지금처럼 현지 환경에 빠르게 적응한다면 최대 8개월 후에나 관람객에게 공개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던 일정을 훨씬 앞당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푸바오는 워룽 선수핑기지에서 한 달 정도 격리와 검역 절차를 거친 이후 다음 행선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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